SBS 좋은아침 "한국인의 고질병, 위염을 잡아라!"

안녕하세요? 닥터QL 김성훈입니다.

오늘은 2019년 4월1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소개한 내용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박찬민, 김지연, 류이라 아나운서와 같이 방송을 했습니다. 박찬민 아나운서는 굉장히 서글서글하시고, 실제 성격도 매우 좋으십니다. 그래서, 출연때마다 맘을 편하게 해주셔서, 문제없이 방송을 마치곤 합니다^^ 이번 방송의 주제는 '위염'이었는데요, 간략하게 방송내용을 요약해 보겠습니다.

 

1. 위염이란?

① 의학적 개념 : 위점막의 급성 or 만성적인 염증

② 일상적 개념 : 위장내시경을 했을 때, 위궤양 및 식도염 없이 소화불량 호소할 때

즉, 소화가 안되고, 체한 느낌이 들거나, 상복부가 불편한 상태를 호소할 때, '위염'이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2. 위염의 일반적 증상

위장점막에는 감각신경이 없어, 초기에는 증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위염이 진행되면 소화불량, 오심, 구토, 복부팽만감, 명치통증을 호소할 수 있으며, 심한경우 흑색변 및 체중감소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위염의 종류

① 표재성 위염 : 식습관 관리, 휴식으로 호전

② 미란성 위염 : 살짝 패인 상태, 치료 필요

③ 위축성 위염 : 위암 발생률 6배 상승, 주의 필요

④ 비후성 위염 : 위암과 감별 필요

 

4. 위염의 원인

스트레스, 수면부족, 불규칙한 식사, 맵고 짠 음식, 과다한 커피의 섭취, 과도한 음주, 흡연, 헬리코박터균등의 감염

 

5. 위염증상 보일시 대처

먼저 약물을 통해 치료를 시도하고, 통상적인 증상을 넘어선 심한 증상을 호소할 경우 즉시 위내시경을 시행해서 궤양, 식도염, 암등을 감별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위암발생 위험국가입니다. 40세 이상에서 공단검진으로 2년마다 위내시경을 하도록 권고되고 있으나, 여유가 되신다면 매년 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합니다. from Dr Q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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